주필리핀 한국선교협의회(필한선협)는 지난 9월 21일 필리핀 오직주님의교회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단을 선출했다.
총회는 오전 1부 예배로 시작되었으며, 김태현 부회장이 사회를 맡았다. 김종명 부회장의 기도와 필한선합창단의 찬양, 이요셉 서기의 성경봉독이 이어졌다. 이후 김상호 회장이 중국에서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허남일 목사를 강단에 초청했다. 허 목사는 ‘부흥’을 주제로 설교를 진행했다.
예배 후 세계한인선교사지원재단의 김인선 대표가 협약을 통해 선교사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설명했으며, 양 기관은 선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필한선협 아이디를 소지한 선교사들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재단 아이디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영석 고문회장의 격려사와 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의 축사가 대독되었고, 이용수 사무총장의 광고 후 배흥규 증경회장의 축도로 1부가 마무리되었다.
정기총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뷔페로 마련된 점심을 함께하며 동역자들과 안부를 나누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김상호 의장이 진행하는 2부 총회가 열렸다.
각 부서 보고 후 정재영 선거관리위원장이 의장을 맡아 선거관리위원회 보고를 진행했다. 회장과 부회장 단독 입후보자의 정견발표 후, 총회는 현장 동의와 제청에 따라 두 후보를 박수로 선출했다. 추가로 선출할 부회장 1인도 현장 추천을 거쳐 박수로 선출되었다.
정윤관 선교사가 신임 회장으로, 김용기 선교사와 정찬선 선교사가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 정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돕고 협력하며 더 나은 필한선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회는 나머지 임원을 새 회장단이 인선해 임시총회에서 보고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사역위원회 회장과 증경회장을 당연직 총대로 하자는 건의에 대해서는 임원회가 관련 문구를 마련한 뒤 임시총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총회는 오후 4시쯤 신임 회장의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후 필한선협 관계자들은 한국아카데미 교장과 만나 필한선협 역사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필한선협은 예배와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과 행사 준비로 섬긴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 회장단과 차기 임원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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