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에서 열린 국제 락사 페스티벌에서 캄보디아 카페가 최우수 락사로 선정됐다. 이 페스티벌은 다윈 주민들이 락사를 얼마나 진지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행사로, 매년 10월에 개최된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75개의 락사 영감을 받은 요리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금빛 그릇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며, 심사위원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는 호주 유명 셰프인 루크 응우옌과 준다 쿠가 초청되었으며, 이들은 외부인의 시각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지역의 셰프인 사만다 베넷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종 결선에서는 싱가포르 출신의 줄스 무가 운영하는 카페 '코피 스톱'이 금빛 그릇을 수상했으며, 대중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무의 자매 카페인 '마칸 스톱'은 락사 영감을 받은 쿠키로 대중 투표에서 상을 받았다.
또한, 앙코르 테이크아웨이의 체타 우치와 프로 레이피드 크릭의 털리 리치도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우치는 시엠립 출신으로, 그녀의 락사는 크루엉이라는 향신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리치는 아버지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비전통적인 락사를 선보였다.
결선은 2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된 재료를 사용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위한 락사를 조리했다. 심사위원들은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앙코르 테이크아웨이'의 락사가 최우수 락사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음식에 담긴 시간, 헌신, 열정을 느꼈다"고 전하며, 우치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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