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다 실바가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극우 후보 플라비우 볼소나르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번 승리는 룰라의 지지자들과 환경 보호 운동가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룰라 정부는 아마존과 세라두 지역의 파괴가 기록적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한 지 몇 주 만에 이뤄진 승리로, 브라질은 2030년까지 제로 산림 파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후 안정화와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글로벌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룰라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지역에서는 볼소나르의 당원들이 9개 주 중 7개 주의 주지사직을 차지했으며, 많은 지방 자치단체의 시장직도 확보했다. 브라질 의회는 농업 및 광업 이익이 지배하고 있어, 원주율 지역에서의 추출 산업 확대와 환경 보호 약화 등의 압박이 예상된다.
룰라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의 방패'에 동조하지 않은 남미 주요 국가의 지도자 중 유일하게, 미국으로부터의 자원 수출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라질은 가속화되는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룰라의 승리는 아마존과 다른 중요한 생태계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지만, 이는 다른 국가에서 정치적 변화를 이끌어내지 않는 한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룰라의 승리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른 나라의 환경 운동가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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