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해 베이스캠프 후보지 선정에 나섰다.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식 이후 최종 후보지 답사를 통해 적합한 베이스캠프를 결정할 예정이다.

조 추첨식 일정과 포트 배정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식은 오는 11월 6일 미국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최근 볼리비아와 가나와의 연승을 통해 FIFA 랭킹 22위를 유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조 추첨 포트 2에 자리하게 되었다. 조 추첨식에서 한국은 같은 포트의 팀들과 유럽을 제외한 다른 대륙 국가들과의 매치를 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베이스캠프 선정 과정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조 추첨식 후 스태프와 함께 해당 권역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최종 답사할 예정이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개최되며, 베이스캠프는 대표팀의 숙소와 훈련장으로 사용된다. 베이스캠프의 위치와 환경은 경기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축구협회는 신중하게 후보지를 선정하고 있다.

후보지 탐색 및 기후 고려

홍명보 감독은 이미 FIFA가 제시한 30여 곳의 베이스캠프 후보지를 1차로 답사했다. 그는 조 추첨식 이후 최종 답사를 통해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코치진과 상의 후 최종 후보군을 추릴 계획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조별리그 탈락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와 경기장 간의 차이를 고려하고 있다. 대표팀 관계자는 "권역별로 경기장이 남북으로 넓게 퍼져 있어 기후 차가 심할 수 있다"며 "경기장과의 거리, 훈련 시설 수준 등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스캠프 제출 일정

각국은 베이스캠프 후보지 5곳을 선정하여 우선순위를 매긴 후, 내년 1월 9일까지 FIFA에 제출해야 한다. 만약 다른 국가와 후보지가 중복될 경우, FIFA는 랭킹과 경기장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베이스캠프를 확정할 예정이다.

마무리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의 성공을 위해 베이스캠프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적절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준비하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