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일본 한신 타이거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안정적인 투구와 김도영의 동점 홈런이 돋보인 경기였다.

류현진의 관록투
한국 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류현진을 포함한 총 7명의 투수를 기용했다. 류현진은 6회말 5번째 투수로 나서 2이닝 동안 1안타를 허용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직구 구속은 시속 140km 초반대였으나, 다양한 변화구를 활용해 한신 타자들의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 류현진은 6회와 7회 모두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후배들에게 노련한 피칭을 선보였다.

젊은 투수진의 불안
반면, 한국의 젊은 투수진은 제구가 흔들리며 위기를 자주 맞았다. 선발 투수 곽빈은 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고, 후속 투수들도 볼넷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특히, 9회에는 김택연이 볼넷 2개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으나 병살타로 마무리 지었다. 젊은 투수들이 힘으로 압도하기보다는 제구와 변화구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할 시점이다.

김도영의 홈런으로 균형 맞추기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5회초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김도영은 1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5회에는 한신 투수의 슬라이더를 정확히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의 활약은 대표팀의 타격감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성의 복귀 소식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규성도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조규성은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무릎 부상에서 회복 후 선발로 출전해 72분을 소화하며 홍명보호 합류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그의 복귀는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무리
한국 야구 대표팀은 3일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공식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전력을 점검하고, 5일 체코와의 WBC 1라운드 조별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류현진과 김도영의 활약이 대표팀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