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대해 소명할 것을 요구한 가운데, KT 해킹 사건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이 추모식을 진행했다. 또한, 코스피가 4200을 돌파하며 경제적 기대감을 높였다.

이혜훈 후보자 논란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비상계엄 옹호 발언에 대해 본인이 직접 소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참모진과의 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국민의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과거 발언에 대한 소명 기회를 가져야 하며, 이 대통령은 인사권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여론에 따른 낙마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KT 해킹 사고와 정부의 대응

KT의 해킹 사건이 역대 최악으로 기록되며, 보안 부실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에게 모든 이용자에 대해 위약금을 면제하라고 요구했으며, KT는 고객 보상과 정보보안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사 결과, KT 서버의 94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피해자는 2만여 명에 달했다. 정부는 KT의 보안 점검 미흡을 지적하며, 향후 보안 관리 개선을 요구했다.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

29일,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족들이 사고 발생 지점 인근에서 추모식을 거행했다. 약 400명의 유가족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불리며 슬픈 생일 축하가 이어졌다. 유가족들은 현장에서 희생자들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바닥을 살펴보며,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가 명확해질 때까지 이별이 끝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코스피 상승과 경제 동향

29일 코스피는 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투자경고 해제와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으로 인해 2.2% 상승하며 4220.56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3일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종가이며, 장중 최고점인 4226.76에 근접했다. 원달러 환율은 1429.8원으로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대규모 투자와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무리

이날 한국 사회는 정치적 논란, 경제적 기대감, 그리고 재난 추모의 복합적인 상황 속에서 다양한 이슈가 부각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관련 발언과 KT 해킹 사건, 그리고 여객기 참사 추모식은 각기 다른 측면에서 한국 사회의 현재를 반영하고 있다.

참고자료
[1]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