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민국에서는 사법부 모독 사건, 내란 혐의 구형, 전통시장에서의 상술 논란, 그리고 사이버 범죄 검거 등 다양한 주요 뉴스가 보도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법정에서의 변호사들의 사법부 모독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감찰을 지시했으며, 내란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의 강매 및 바가지 요금 논란이 재조명되었고, 사이버 범죄 조직이 검거되어 120억 원의 피해가 확인되었다.

사법부 모독 사건과 감찰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최근 법정에서 변호사들의 사법부 모독 행위와 검사들의 집단 퇴정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감찰 및 수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법관과 사법부의 독립을 강조하며, 법정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들이 내란 혐의 재판 중 법정을 모독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내란 혐의 구형 사건

내란특검팀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한 전 총리가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조한 점을 지적하며, 이 사건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규정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에 대한 선고를 내년 1월 21일 또는 28일에 내릴 예정이다. 이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한 관련 내란 재판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통시장 강매 및 바가지 요금 논란

경남 통영의 전통시장에서 가격을 물어봤다는 이유로 강매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유튜버가 전통시장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공유하며, 상인들의 불친절과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서울 광장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여, 전통시장에서의 상술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사이버 범죄 조직 검거

서울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스미싱 조직 일당을 검거하고, 이들이 12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청첩장이나 부고장 등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피해자들의 금융계좌에 침입하여 자금을 탈취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디지털 기기 보안에 취약한 50대 이상의 피해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마무리

오늘의 뉴스는 대한민국의 법정에서의 사건과 사회적 이슈들이 주요하게 다루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부 보호 의지와 내란 혐의에 대한 강력한 구형, 전통시장에서의 상술 문제 및 사이버 범죄 검거는 각각 중요한 사회적 논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건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1]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