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평화외교특별보좌관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에 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각각 위촉했다.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은 1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성 수석은 송 특보에 대해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외교, 통일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온 6선 국회의원"이라고 설명하며, 그의 의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익 외교의 공간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특보에 대해서는 "육군 대장 출신의 국방 정책 전문가"라며, 강력한 국방력이 국익을 지키는 핵심 기둥이라는 기치 아래 국가 안보와 국방 개혁 과제에 국민의 목소리를 더해줄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차관은 1968년 경남 진해 출신으로,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금융위에서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성 수석은 권 차관이 경제금융 전문가로서 금융 정책 현장에서 쌓은 실무 감각과 정책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 현안을 안정감 있게 챙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정의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이 임명됐다. 정 신임 차관은 1969년 강원 강릉 출신으로, 강릉고와 서울대 농화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 철도안전정책관 등을 거쳤다.
성 수석은 정 차관이 교통, 국토 분야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라며, 지방 주도 성장의 기반을 넓히고 교통 현안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통령은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를 위촉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1964년 충남 부여 출신으로,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충남도지사 정무부지사,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민선 7기와 8기 부여군수로 활동했다.
성 수석은 박 위원장이 지방정부 행정을 두루 경험한 행정가로서, 지역이 스스로 성장 동력이 되는 국가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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