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에 귀국했으며, 김길리는 쇼트트랙 1000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본의 다카이치 총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에 나설 뜻을 밝혔다.

최가온의 금메달 귀국

최가온은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결선에서 1, 2차 시기에서 11위의 위기를 극복하고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특히, 그녀는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던 미국의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가온은 귀국 소감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길리의 동메달 성과

김길리는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미터 결승에서 1분28초6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준결승에서 조 2위로 통과한 김길리는 결승에서 최하위로 시작했지만, 아리안나 폰타나를 따라잡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혼성 2000미터 계주에서 불운을 겪었지만 끝까지 경기를 이어가며 메달을 따냈다.

일본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 의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6일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면담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납북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납치 문제 해결은 내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모든 수단을 다해 돌파구를 열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납북 피해자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정상회담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사카 도톤보리 흉기 난동 사건

일본 오사카에서는 도톤보리에서 10대 남성 3명이 흉기에 찔려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16일 자정경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 현장에서 피해자들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용의자는 21세 남성으로, 피해자들과 알고 지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위협하려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마무리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와 일본의 납북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가 동시에 부각되며, 양국의 스포츠와 정치 현안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국제 무대에서의 성과를 통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으며, 일본 정부는 납북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