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패터슨이 살인 유죄 판결에 대한 항소가 기각되면서 종신형을 확정받았다. 패터슨은 빅토리아주 최고 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자신의 유죄 판결을 뒤집기 위한 시도가 실패했다.
패터슨은 지난해 남편의 부모인 돈과 게일 패터슨, 그리고 그의 이모인 헤더 윌킨슨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33년의 가석방 금지 기간이 설정되었다. 그녀는 또한 헤더의 남편인 이안 윌킨슨에 대한 살인 미수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안은 독버섯이 섞인 비프 웰링턴을 먹고 병원에서 몇 주를 보낸 후 생존했다.
패터슨은 항소 심리에서 자신의 유죄 판결을 뒤집기 위한 일곱 가지 이유를 제시했으나, 법원은 그녀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패터슨의 가석방 금지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검찰의 주장에 더 귀 기울였다.
법원은 패터슨의 범죄가 계획적이고 고의적이었다고 판단하며, 그녀가 피해자들을 초대한 이후부터 그들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치밀하게 계획되었음을 강조했다. 법원은 패터슨이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여러 가지 속임수를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법원은 패터슨의 항소를 기각하며, 그녀가 가석방을 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패터슨은 앞으로 28일 이내에 고등법원에 항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새로운 증거가 발견될 경우 다시 항소할 수 있다. 그러나 법원은 그녀의 사건에 대한 핵심 질문이 해결될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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