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하나은행, 삼성생명에 완승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6-64로 승리하며 단독 2위에 올라섰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삼성생명은 1승 2패로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이지마 사키는 34점과 9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진안도 18점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첫 쿼터는 삼성생명이 1점 차로 앞섰으나, 두 번째 쿼터에서 하나은행이 반격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임종걸, 소백장사 타이틀 탈환
씨름의 임종걸이 24일 경북 의성군에서 열린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소백급 장사 결정전에서 김덕일을 3-0으로 제압하고 소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임종걸은 지난해 7월 첫 소백장사에 오른 뒤 약 1년 4개월 만에 다시 타이틀을 차지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결승에서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 연속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짓고,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국 바둑, 농심신라면배 2차전 마감
한국의 바둑 대표팀은 24일 부산 동래구에서 열린 농심신라면배 2차전에서 중국의 양카이원에게 패배하며 1승 2패로 마감했다. 안성준 9단은 222수 만에 흑 불계패를 당했으며, 경기 중 미세한 실수가 승패를 갈랐다. 양카이원은 대국 후 혼전의 연속이었던 경기를 회상하며 좋은 결과를 낳은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농심신라면배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팀은 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연승전을 펼친다.
오지민, 꿈나무 국가대표 발탁
김해문화관광재단은 팀쥬얼스 소속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오지민이 대한빙상연맹의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발표했다. 오지민은 초등학교 3학년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하였고, 김해시민스포츠센터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이어왔다. 그는 2024/2025 시즌 성적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되는 동계 합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여자농구, 씨름, 바둑, 피겨 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각 종목의 선수들이 보여준 성과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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