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배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정재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유라클배 U-16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정재희는 첫날 1500m 종목에서 시작해 둘째 날 500m와 1000m 슈퍼파이널에 출전, 총 36점을 기록하며 김지원과 이민솔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권유현이 남고부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 대회는 대한빙상경기연맹과 유소년 육성 지원 후원사인 유라클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차세대 쇼트트랙 스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다.
KBO 시상식에서의 성과
2025 신한 쏠뱅크 KBO 시상식이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폰세는 유효 투표수 125표 중 96표를 획득하며 2위 르윈 디아즈를 제치고 MVP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시즌 동안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투수 4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폰세는 이번 수상으로 한화 소속 선수로는 19년 만에 MVP를 수상한 것이며, 외국인 투수로는 2년 만의 수상이다.
신인왕 안현민의 눈부신 활약
같은 날, KT 위즈의 안현민이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안현민은 신인상 투표에서 125표 중 110표를 획득하며 2위 정우주를 제치고 신인왕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올 시즌 112경기에서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안현민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뛰어난 성적을 내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감사와 다짐
시상식에서 폰세는 "한화 이글스의 일원으로 뛸 수 있게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특히 배터리 호흡을 맞춘 최재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신의 아내에게도 "나의 진짜 MVP"라며 사랑을 표현했다. 안현민 역시 "신인왕이라는 영광스러운 상을 KT 소속 선수로 받아서 영광이다"라며 감독과 코치진의 도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정재희, 코디 폰세, 그리고 안현민은 각각의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이들의 노력과 성취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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