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민국에서 검사의 퇴직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 한편, 가수 성시경은 매니저의 배신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 스타 손흥민은 플레이오프에서의 패배에 대한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검사 퇴직자 수 급증

2023년 10월 10일까지 161명의 검사가 퇴직하며, 이는 지난해의 132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저연차 검사 퇴직자가 52명에 달해 전체 퇴직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최근 몇 년간의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로, 검찰청 폐지와 대장동 사건의 항소 포기 등의 결정이 조직 사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송강 전 광주고검장과 박재억 전 수원지검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반발하여 사표를 제출했다.

성시경의 감정적 고백

가수 성시경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실을 언급하며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을 털어놓았다. 그는 규현의 신곡을 듣던 중 눈물을 보였으며, "너무 힘든 일이 있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성시경은 매니저가 10년 이상 함께한 동반자로서 신뢰를 저버린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연말 공연을 준비하며,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의 패배 책임 인식

손흥민은 2025 MLS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한 뒤, 승부차기에서의 실축에 대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었지만, 승부차기에서 실축하며 팀의 패배를 초래했다. 손흥민은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며 아쉬움을 표현하고, 내년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LAFC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하며, 겨울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세무사 시험 부실 채점 논란

대법원은 세무사 시험 부실 채점으로 불합격한 세무사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1년 세무사 시험에서 채점의 일관성이 결여되어 추가 합격자가 발생했지만, 대법원은 채점 과정의 객관적 정당성을 인정하며 국가의 배상 책임을 부인했다. 이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다시 심리될 예정이다.

누리호 4차 발사 준비

전남 고흥군은 오는 27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 맞춰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 운영한다. 발사 장면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기 위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해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많은 국민이 누리호의 성공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무리

올해 대한민국에서는 검사의 퇴직자가 급증하고, 성시경이 매니저의 배신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고백했으며, 손흥민은 패배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렸다. 이와 함께 세무사 시험 부실 채점 논란과 누리호 발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사회적 이슈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