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중도 포기 사연
2026학년도 수능이 진행된 13일, 한 수험생이 중도 포기를 선언하며 그 사연을 전한 글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재수생으로 소개된 A씨는 시험 중 극심한 긴장감으로 인해 문제를 풀지 못하고 중도에 시험장을 나왔다. 그는 "남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포기했다"며 자신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A씨는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과 함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절박한 호소를 남겼다. 그의 글에 많은 누리꾼들이 위로의 댓글을 달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능 응시자 수와 결시율
2026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 영역의 응시자는 49만7080명으로, 전체 지원자 54만8376명 중 90.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9.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결시자는 5만1296명으로 지난해보다 감소했으며, 지역별로는 부산의 응시율이 가장 높았다. 서울 지역의 응시율은 91.22%로 나타났다.
부천 트럭 사고와 경찰 조사
경기 부천시 제일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사고로 20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60대 A씨가 페달 오조작으로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긴급 체포되었으며, 음주 측정 결과 음주 상태가 아님을 확인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시장 내에서 차량을 후진한 뒤 급가속하며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건희 특검 소환
김건희씨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바쉐론 시계 의혹'과 관련해 드론돔의 서성빈 대표를 소환하기로 했다. 서 대표는 김씨에게 고가의 시계를 제공한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서 대표는 과거 인터뷰에서 시계를 할인된 가격에 전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추경호 체포동의안
추경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되었으며, 오는 27일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정치적 논란이 계속되고 있으며,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마무리
한국 사회는 수능 시험을 둘러싼 심리적 압박과 부천에서의 안타까운 사고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은 공공 안전과 개인의 심리적 안정 모두에 대한 심각한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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