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국가방위군이 새로운 군견으로 치와와 '코만도'를 공개했다. 코만도는 키 20㎝, 몸무게 6.8㎏의 생후 13개월 된 개로, 고글, 전술 조끼, 헬멧, 카메라를 장착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만도는 대형견만이 군견이 될 수 있다는 편견에 도전하며 멕시코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주 방위군 군견 부대에서 가장 작은 개로, 대부분의 군견은 저먼 셰퍼드나 레브라도 리트리버와 같은 전통적인 사역견 품종이다.
지난주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코만도는 로코라는 이름의 더 큰 동료견이 지켜보는 가운데 계단을 뛰어오르고 장애물을 넘는 모습을 보였다. 코만도는 군견이 되기 전부터 시민사회 행사와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받아온 개로, 멕시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얻었다.
코만도의 주인은 나이가 들어 더 이상 그를 돌볼 수 없게 되어, 주 방위군에서 코만도를 입양하게 됐다. 주 방위군 관계자는 "코만도는 가장 똑똑하고 헌신적인 군견 중 하나"라며, 막사 생활에 즉시 적응하고 팀워크를 즐겼다고 전했다.
데보라 에르난데스 중위는 "코만도가 주 방위군과 대중 간의 더욱 따뜻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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