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7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시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시작된 연속 우승 기록을 5회로 늘렸다.
대표팀의 에이스 곽빈(두산)은 결승에서 6회까지 8탈삼진, 1피안타, 2볼넷으로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곽빈은 지난 21일 대만과의 조별 리그 1차전에서도 6이닝 동안 10탈삼진을 기록하며 '노 히트 노 런'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은 2회초 윤동희(롯데)의 2루타와 문현빈(한화)의 적시타로 1점을 얻었으나,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곽빈은 7회에 동점을 허용했지만, 구원 투수 조병현(SSG)이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결국 한국은 8회에 김도영(KIA)의 적시타와 문보경(LG)의 쐐기타로 3-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곽빈은 이번 대회에서 병역 혜택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