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제명 책임놓고 국민의힘 의총서 험악한 분위기 > 한국뉴스

본문 바로가기

한국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

한동훈 제명 책임놓고 국민의힘 의총서 험악한 분위기

본문

한동훈 제명 책임놓고 국민의힘 의총서 험악한 분위기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를 제명한 이후 당 안팎의 갈등이 빠르게 증폭되며, 내부 분열이 사실상 ‘내전’에 가까운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당내 반발이 거세지자 장 대표는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조작이자 정치 보복”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소장·개혁 성향 의원들까지 책임론을 제기하자 수사기관을 통해 시비를 가리자는 선택을 한 것이다.

반면 친한계는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는 친한계 의원들과 당권파 최고위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 극심한 내부 충돌이 벌어졌다.

장동혁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긴급의원총회에서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당 대표로서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이를 통해 당원게시판 논란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여론조작 의혹이 사실인지 여부를 수사로 확인하자는 취지다.

장 대표는 또 “경찰 수사 결과 징계가 잘못됐다는 점이 드러난다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모두 6건의 고발장이 접수됐으나, 경찰 수사는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그는 의총에서 “계엄 옹호나 내란 동조, 부정선거 주장 등 이른바 ‘윤 어게인(again)’ 세력에 동조한 적은 없다”고도 강조했다. 한 전 대표 제명 이후 확산되는 당내 반발을 진정시키기 위한 국면 전환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긴급의총은 소장·개혁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가 지도부에 설명을 요구하면서 열렸다. 해당 모임 소속 권영진 의원은 의총에서 “당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갈등과 분열이 심화된 것 아니냐”며 한 전 대표 제명 배경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친한계이자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은 “한 전 대표를 제명하면 이런 분열이 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느냐”며 “지지율 20%대의 당대표가 51%의 지지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대안을 제시하라. 그렇지 못하다면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의 사퇴 요구를 공개적으로 재확인한 셈이다.

의총 도중에는 친한계 의원들과 장 대표가 지명한 조광한 최고위원 사이에서 “야 인마”, “너 나와”, “나왔다. 어쩔래”와 같은 거친 발언이 오갔고, 삿대질까지 이어졌다는 전언도 나왔다.

지도부를 방어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영남 3선의 임이자 의원은 김용태 의원 등 일부 소장파가 주장한 ‘당 대표 재신임 투표’와 관련해 “더 이상 지도부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전 당원 투표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재 의원은 의총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여기서 발언하는 사람들은 결국 친정청래, 더불어민주당을 돕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 대표와 각을 세우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도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 정책협의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른바 ‘장동혁 디스카운트’가 이번 지방선거를 덮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광역·기초단체장 출마자들 모두가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이른바 절윤(絶尹)을 분명한 기조로 세워야만 국민에게 호소할 수 있다”며 “장 대표의 입장이 변하지 않는다면 제 입장도 달라질 수 없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한 전 대표가 제명된 지난달 29일에도 “장 대표가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었다”며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장 대표가 윤 전 대통령과의 선 긋기와 중도 확장에 나서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 소속 현역 시·도지사들의 반발이 추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면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나경원 의원은 의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모두가 선당후사를 해야 한다”며 “오 시장 역시 당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보다 각자 맡은 역할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말하며 오 시장을 겨냥했다.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
15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놀러와님의 댓글

전체 247 건 - 1 페이지

네팔 홍수로 한국인 8명 연락두절, 청와대 미래대응기금 4개 분야 투자 계획 발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퇴임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한국인 8명이 연락이 두절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홍수로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이 끊겼다. 현재 네팔 정부는 구조팀을 파견해 수색 및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

이진숙 제명 촉구 결의안 통과, 제주 경찰 실종사건 허위종결, 천안 아동 양육수당 지급 논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이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논란과 관련이 있다. 결의안은 여야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며, 이 의원의 행위가 국민의 정서를 저해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다는 점에서 제명이 필요하다…

코르티스 신곡 발표, 김정은 정치국 회의 주재, 김연경 아시아배구연맹 위원장 위촉

코르티스(CORTIS)는 최근 신곡 '머니머니머니'(MONEYMONEYMONEY)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돈을 주제로 하며, 멤버 건호는 곡에서 대세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이름과 곡 가사를 언급했다. 이에 한로로는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가고 있다"라고 응…

오세훈 서울시장,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 논의 및 북한 노동자 기생충 감염 증가 보도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 후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지만, 의견이 좁혀졌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기자설명회에서 "오늘도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좁혀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일주일 …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와 정치적 갈등, 사회적 이슈로 부각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간의 용산공원 주택 공급 문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었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용산공원 개발을 둘러싼 갈등은 계속되고 있다. 국토부는…

정치적 변화와 사회적 불안, 대한민국의 복잡한 현상들

대한민국에서 정치적 변화와 사회적 불안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당원 주권 강화를 통해 2028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당내 호응 부족으로 사퇴했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실종자 사망 사건과 관련된…

강원도 폭우와 부산 수돗물 단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재난 상황

강원도에서 발생한 폭우로 인한 피해와 부산에서의 수돗물 단수 사태가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강원도 강릉에서는 시간당 8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며 도로가 침수되고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구에서는 폭염 속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어…

폭염과 사회적 갈등, 축구협회 비위 의혹까지 얽힌 한국 사회의 복합적 이슈

입추가 지나도 여전히 기온이 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각각 2.2배와 3배 증가했다. 이러한 기후 변화는 고령자와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위험을 안기고 있으며, 정부는 폭염에 …

여경의 역사와 현재, 노사모의 재조명, 국민의힘의 내홍과 부동산 세제 개편 논란

여경의 역사와 현재 1998년, 대한민국의 경찰 조직에 여경이 단 7명뿐이었던 시절, 김세령 경감은 현장에서 겪었던 차별과 고충을 생생히 회상했다. 당시 여경들은 '짐짝'처럼 취급받았고, 외모 평가까지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김세령은 "여경으로서의 역할과 여성으로…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와 보잉737 맥스 항공기 점검 이슈

SK하이닉스가 용인과 청주에 총 54조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미국 연방항공청이 보잉737 맥스 항공기의 동체 균열 점검을 지시했다. 두 가지 사건은 각각 반도체 산업과 항공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산업의 대…

부동산 공급 확대 방안과 폭염 속 사회적 이슈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부동산 정책 점검을 위한 2차 회의를 주재하며 전폭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동시에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서울 강북구의 백화점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와 함께 미…

부동산 정책 점검과 사회적 갈등, 블랙핑크 팬 이벤트의 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부동산 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약 6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정부는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아내를 폭행한 남…

[오늘의 뉴스종합] 폭염 속 외국인 관광객의 고충과 정치적 갈등, 경제 불안의 그림자

기록적인 폭염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에서는 39도에 달하는 기온이 기록되었고, 외국인들은 한국의 무더위에 놀라며 관광 일정을 대폭 수정해야 했다. 또한, 경찰은 가족 관련 수사를 막기 위한 상피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정치권…

국내 주식시장 하락과 태국 학교 총기 사건, 사회적 이슈 부각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감한 가운데, 태국의 한 중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불거진 가정 폭력 사건과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율 조작 의혹 등 여러 사회적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 주식시장 하락 마감 7일 대한민국 주식시…

축구협회 비위 의혹과 사회적 연대의 힘, 실종 낚시객 사건의 전말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비위 의혹으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며 국제적인 망신을 자초했다. 동시에 폭염 속에서 배달기사들을 위한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고, 제주에서 낚시객 실종 사건이 발생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한국…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au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