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부동산 정책 점검을 위한 2차 회의를 주재하며 전폭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동시에 폭염으로 인해 전국 고교야구대회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서울 강북구의 백화점에서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이와 함께 미국의 태양광 관련 규제가 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과 하나은행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중단 소식도 전해진다.

부동산 정책 점검과 공급 확대 방안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부터 6시간 동안 부동산 정책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방향과 부동산 조기 공급 유도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대통령은 공급 속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다양한 행정 조치와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정부는 오는 12일 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어 추가 공급 물량을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수도권 주택 공급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폭염 속 고교 야구대회 중단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했으나, 폭염으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주고의 4번 타자 김서현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멈췄고, 이후 안정이 회복되어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선수 안전을 위해 경기 일정을 조정하고 오전 경기를 편성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에는 이날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어 선수들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 백화점 정전 소동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롯데백화점에서 7일 오후 4시 12분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정전은 약 1시간 30분 만에 복구되었으며, 백화점 이용객 수백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정전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백화점 측은 고객 안전을 위해 영업을 종료하고 신속히 대피를 안내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태양광 관련 규제와 한국 수출 영향

미국 정부가 한국산 폴리실리콘 및 태양광 관련 제품에 최저수입가격제를 도입하고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한국의 대미 수출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산업통상부는 이번 조치가 국내 태양광 및 반도체 소재 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폴리실리콘 대미 수출 규모는 약 220만 달러였으나, 파생상품의 대미 수출액은 약 4억 3천만 달러에 달한다.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 중단

하나은행이 7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로, 은행 측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 공급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최근 대출 한도와 취급 채널을 제한하는 등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른 은행들도 유사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에서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중요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사회적 이슈도 부각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태양광 규제와 가계대출 관리 강화는 국내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