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가 4월 5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배는 '생명의 부활, 한반도 평화!'라는 표어 아래, 한국교회가 하나로 모여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부활절연합예배 계획 발표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3월 11일 준비기도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영훈 목사가 대회장으로서 예배를 주관하며, 설교는 김정석 목사가 맡는다. 주제 성구는 요한복음 20장 19-23절로,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영훈 목사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평화”라며 “갈등 사회를 치유하기 위해 하나 됨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이란과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고 있는 전쟁 상황을 언급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필요한 메시지가 평화라고 덧붙였다.

한국교회의 역할과 책임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그동안 하나 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며, 부활절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73개 교단이 연합하여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모이는 예배”라며, 남북 갈등과 사회 내 분열을 치유하기 위한 의도로 모인다고 설명했다.

김정석 감독회장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우리 사회와 교회가 새로워지기를 소망한다”며, 부활의 개념이 모든 사람에게 이해될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절망을 넘는 희망의 상징임을 언급하며, 교회가 하나 되어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했다.

부활절연합예배의 사회적 기여

이번 예배에서 모인 헌금은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전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섬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와 민족 앞에서 평화와 희망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연합예배가 특정 교단이나 단체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준비하고 드리는 예배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배 주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신앙을 다시 선포하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무리

2026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교회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사회와 민족 앞에 희망을 선포하는 영적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전국 교회와 성도들에게 기도와 참여를 요청하며, 부활의 복음이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의 화해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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