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의료협력체계 구축
전주 예수병원은 2025년 하반기에 필수의료 원외대표협의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신충식 병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필수의료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지역의료 이용 현황과 사업 성과 공유, 실행계획 수립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9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에서 1만 1,700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동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걷는 평균 거리인 6km를 함께 걸으며 아동들의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를 유도하는 행사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케냐와 잠비아의 13,000명 아동과 지역주민의 식수 문제 해결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명환 회장은 기후위기 속에서 아동의 기본 권리를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탈북민 자립 지원을 위한 행복한나눔 방배점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한나눔 방배점'을 이전 개소했다. 방배점은 기존 방배동에서 내방역 인근으로 이전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탈북민 고용 및 직무 훈련을 통해 그들의 사회적 정착을 돕고 있다. 매장 내에서는 친환경 교육과 지역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창남 회장은 탈북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복원 프로젝트의 성공적 마무리
한동대학교 RISE사업단은 의성 산불 피해지의 생태복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약 600명이 참여하여 씨드밤을 제작하고 산불 피해지에 투척하며 자연 회복에 기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통합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곽상훈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무리
전주 예수병원, 월드비전,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동대학교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기관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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