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조직 개혁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제36-1차 실행위원회에서 사무총장 직제를 삭제하고 대표회장 연임을 1회로 제한하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사무총장은 대표회장을 보좌하며 사무처 업무를 총괄해왔으나,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와 함께 전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는 법인 이사직에서 제명됐으며, 신임 감사 2인의 인준이 완료되었다. 새로운 회원단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가 합류했다.
정주국제학교 김치 담그기 행사
중국 정저우시 정주국제학교는 지난 11월 21일 제8회 한국문화축제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현지 중국인 교사들이 초청되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중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교사들은 김치를 만들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꼈고, 정주국제학교의 학생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샬롬나비는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선사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반구천 암각화는 약 6,00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국보로 지정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명문 및 암각화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선사시대 인간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샬롬나비는 울산시가 이 유산을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 개소
전북 고창에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가 개소하며 한국교회의 기도와 선교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개원감사예배는 오는 11월 27일 개최되며,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리모델링된 이 센터는 한국교회와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전초기지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도행전의 김대성 총재는 이 센터가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을 이끌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무리
한국교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 교류와 기도 사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한국 기독교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기총의 조직 개혁과 정주국제학교의 문화 행사,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의 개소는 모두 한국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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