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도소의 가족 초청 행사
소망교도소는 11월 21일 신입 교육 수료식과 ‘아버지학교’ 수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입 교육을 수료한 수용자 22명과 가족 34명이 참석하여 가족 간의 화해와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수용자들은 감사 편지를 통해 그동안의 마음을 전하며, 세족식에서는 가족의 발을 씻어주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소망교도소의 김영식 소장은 “가족 관계 회복은 수용자들의 변화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거리 설교자 보호 헌장 발표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스 의회는 거리 설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거리 설교자 헌장’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거리 설교자들에 대한 체포와 벌금 부과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된 조치로, 헌장은 거리 설교자들의 권리와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 크리스천 인스티튜트는 이 헌장이 경찰과 지방 당국이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헌장은 설교자들에게 법적 테두리 안에서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을 촉구하며, 타인의 권리 보호를 강조하고 있다.
수단 내전의 심각성
수단 내전이 격화되면서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랭커스터 주교는 수단의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전하며, 인명 손실과 이주민 수가 엄청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말과 행동이 맞춰져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이 분쟁의 인적 희생을 외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수단 내전은 군벌 간의 갈등으로 시작되었으며, 민간인 범죄 혐의가 제기되고 있다.
자유와 분방의 성경적 의미
조성래 목사는 ‘자유’와 ‘분방’의 차이를 설명하며, 성경에서의 참된 자유는 하나님과 진리 안에서 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경적 자유가 방탕이나 욕망을 위한 기회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반면 분방은 자기 욕망을 따라 절제 없이 사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죄의 노예가 되는 삶으로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마무리
소망교도소의 가족 회복 프로그램과 영국의 거리 설교자 보호 헌장은 각각의 사회에서 신앙과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수단 내전의 심각성과 성경적 자유의 의미는 우리에게 더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한국교회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고, 신앙의 본질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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