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직면한 신학적 위기와 사회적 책임이 주목받고 있다. 번영신학의 확산으로 복음의 본질이 왜곡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회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웰다잉 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이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북한의 기독교인들에 대한 중보기도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번영신학의 영향과 신학적 회복의 필요성
조록형 박사의 저서 『십자가가 사라진 현대교회: 칼뱅의 삼중직을 중심으로 본 교회론적 십자가 신학』은 한국교회가 직면한 신학적 위기를 다루고 있다. 번영신학은 복음을 성공과 성장 중심으로 왜곡하여 십자가의 본질적 의미를 약화시키고 교회의 정체성을 왜곡하고 있다. 저자는 칼뱅의 삼중직을 통해 십자가 신학의 역사적 해석과 적용을 살펴보며,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교회가 단순히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다.

웰다잉 문화의 확산과 교육의 필요성
한동대학교는 최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품위 있는 죽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삶과 죽음을 하나로 연결된 과정으로 바라보며,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수강생들은 ‘아름다운 마무리’를 통해 ‘아름다운 삶’을 실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한국 사회에서 더욱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한동대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역사회에 건전한 웰다잉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북한 기독교인들에 대한 중보기도의 필요성
북한에서는 ‘김정은 결사옹위’라는 구호가 강조되며, 주민들에게 절대충성과 절대복종을 요구하는 학습자료가 배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심각한 핍박을 받고 있으며, 그들을 위한 중보기도가 절실하다. 에스더기도운동은 북한의 기독교인들과 관련된 기도 제목을 제시하며, 그들의 안전과 복음 통일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도는 북한의 인권 유린과 아동 착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의 작은 울림
최근 자강도에서 장사하던 모녀가 도난당한 짐으로 인해 길바닥에 나앉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며, 이는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를 돕는 작은 울림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는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이유를 잘 보여주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운다.

마무리
한국 교회는 번영신학의 영향으로 인해 신학적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웰다잉 문화의 확산과 북한 기독교인들에 대한 중보기도는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한국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과제이다.

참고자료
[1] christiantoday.co.kr
[2] christiantoday.co.kr
[3] christiantoday.co.kr
[4] christiantoday.co.kr
[5]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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