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반기독교 적대 행위가 급증하며, 한국 교회도 이와 관련된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도복음주의연합 산하 종교자유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독교인 대상 폭력 및 차별 사건은 74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의 640건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는 최근 서울에서 임원 워크샵 감사예배를 통해 교회와 나라를 위한 사명을 강조했다.

기독교 박해 현황

인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적대 행위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확인된 사건은 총 747건으로, 이는 2014년의 147건과 비교해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위협과 괴롭힘이 204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신체적 폭력, 예배 방해 등 다양한 형태의 박해가 발생했다. 특히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 217건, 차티스가르 주에서 177건이 발생하며 두 지역에서 전체 사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러한 적대 행위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인도 전역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반개종법이 박해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개인 가정에서의 기도 모임조차 불법 개종 혐의로 고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위협 없이 예배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위원회는 주장했다.

한국 교회의 사명 재확인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는 3월 26일 서울 서초구에서 '3월 임원 워크샵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회와 나라를 위한 사명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대표회장 김성만 목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공동체를 향한 분명한 계획과 소망을 갖고 계시다고 강조했다.

박만진 목사는 설교에서 현재 한국 교회가 겪고 있는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도들이 낙심하지 말고 기도와 순종으로 하나님을 구할 때, 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며 세계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기원의 부흥과 발전, 나라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합심 기도가 이어졌다.

치유 사역의 중요성

한편, '치유사역자 나사렛 예수 세미나'가 3월 24일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김영한 박사는 예수님의 사역 중 38.5%가 치유 사역이었다고 강조하며, 오늘날에도 성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령의 역사와 치유 사건이 복음 전파에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김 박사는 성령 사역이 중단될 수 없으며, 필요한 곳에서는 지금도 치유 사건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교회가 성령의 역사를 재현해야 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증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에서는 치유 기도를 원하는 성도들을 위한 중보 기도 사역도 진행되었다.

마무리

인도에서의 기독교 박해 증가와 한국 교회의 사명 재확인, 그리고 치유 사역의 중요성이 강조된 이번 행사는 교회가 직면한 도전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 교회가 이러한 박해의 현실을 인식하고, 기도와 행동으로 응답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