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야구에서 한국 선수들이 각각의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황인범은 포르투갈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고,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황인범, 포르투갈 슈퍼컵 우승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이 포르투갈 프로축구 FC포르투에서 공식 데뷔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일 한국 시간으로 포르투갈 코임브라의 이스타디우 시다드 드 코임브라에서 열린 SCU 토레엔세와의 2026 수페르타사 칸디두 드 올리베이라에서 포르투는 1-0으로 승리하며 통산 25번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황인범은 후반 25분 교체로 출전해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입단 12일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반 38분, 페페의 크로스를 받은 빅토르 프로홀트가 헤더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카라스코, KBO리그 데뷔전에서 퍼펙트 피칭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7이닝 동안 단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카라스코는 74개의 공으로 7이닝을 소화하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LG는 5회초 오지환과 이주헌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6회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끌어갔다. 카라스코는 이날 7회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8회 초 불펜이 방화로 동점이 되면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배준호, 발렌시아와의 친선전 출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의 스토크시티에서 활약하는 배준호가 발렌시아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2일 영국 bet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스토크시티는 1-1로 비겼다. 배준호는 후반 31분 교체로 들어가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스토크시티는 오는 8일 올덤 애슬레틱과의 카라바오컵 1라운드로 새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KT, 한화전에서 삼중살 기록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두 번째로 삼중살 수비를 선보였다.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KT는 5회초 수비에서 한 번에 아웃카운트 3개를 올려 삼중살을 완성했다. 이 기록은 올 시즌 88번째 삼중살로, KT의 수비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브로스 감독, 남아공 축구대표팀 은퇴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탈락시킨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휴고 브로스 감독이 은퇴를 발표했다. 브로스 감독은 2021년부터 남아공을 이끌어왔으며, 2023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위를 차지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74세의 나이로 최고령 승리 감독에 등극했지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유로 은퇴를 결정했다.

마무리

한국 선수들이 해외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황인범과 카라스코의 활약은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