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가 43세의 나이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제주 해녀어업은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증받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3분기 만에 4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의 첫 KPGA 우승

김재호는 2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렉서스 마스터즈 마지막 날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209개 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재호는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흔들리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홀로 버디를 잡아내며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재호의 아버지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김용희 감독으로, 그의 우승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인권위, 성수동 카페 조사

국가인권위원회는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가 중국인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공지를 내고 이를 차별로 간주하여 조사를 시작했다. 인권위는 업주와 면담을 진행하며 해당 공지를 철회할 것을 요청했고, 업주가 이에 동의한 서명을 받았다. 앞으로 인권위는 조사 결과를 차별시정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 해녀어업의 세계유산 인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해녀어업이 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인증서 수여식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개최되었으며, 제주 해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제주 해녀어업의 가치와 보존 정책을 세계에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어업의 상징인 제주 해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프랭크버거, 허위 정보 제공으로 제재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프랭크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희망자에게 허위 및 과장된 수익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이 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총 6억 4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점들에게 특정 품목을 강매하는 등의 행위도 저질러 가맹점에 경제적 부담을 주었다.

친환경차 판매 증가세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가 3분기 만에 4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동안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증가한 41만7838대에 이르렀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은 10만3371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며 처음으로 3분기 만에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장은 다양한 전기차 신모델 출시와 충전 인프라 확충, 정부 보조금 안정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무리

김재호의 첫 우승은 한국 골프계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제주 해녀어업의 세계유산 인증은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동시에 친환경차 판매의 증가세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