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부 장관이 미국과의 만남을 거부하며 대화의 단절을 선언했다. 이란 국영 방송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파키스탄 방문 중 미국 측과의 만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중동특사가 파키스탄으로 향하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이란은 대신 파키스탄이 이란의 분쟁 종식 관련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이 대면 회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이를 부인하며 대화의 필요성을 줄이고 있다.

CU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와 화물연대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BGF로지스는 화물연대와의 대화를 '교섭'이 아닌 '긴급 협의'로 지칭하며 사용자성을 부정하고 있다. 이는 개정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 이후 특수고용직 노동자가 원청과 마주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지만, 사측의 태도는 여전히 부정적이다. 노동계는 BGF로지스가 법의 취지를 무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으며, 이는 노동자와 사용자의 관계에서 새로운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은 최근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후보가 40%, 박형준 현 시장이 34%로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한동훈의 등판 이후 나타난 '메기 효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토 정서도 여전히 존재해 향후 선거에서의 영향력은 미지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도와 베트남 순방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베트남에서는 현대 로템과 4800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차량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국 간 동물 위생 및 검역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되었다. 인도에서는 교역량 확대를 목표로 하는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이러한 순방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무리

이번 이란과 미국 간의 대화 단절은 중동의 정치적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CU 물류 자회사의 노조 갈등은 한국 내 노동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은 부산 시장 선거에 새로운 변수를 추가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은 향후 경제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자료
rss.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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