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10월 2일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과 DMZ 지뢰 문제, 약물낙태, 사학법 개정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은 현재 한국 사회가 국가안보, 남북 관계, 태아 생명 보존,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갈등과 불신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사회의 아픔을 책임지려는 지도자를 찾기 힘든 현실 속에서 국민의 불안과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북한군 포로 송환에 대해, 이들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에 남아 있는 가족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DMZ 지뢰 문제에 대해서는, 비무장지대에서 지뢰 폭발로 부상을 입은 장병들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원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에 단호히 대처하되, 평화와 화해의 가능성을 닫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태아 생명 보호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낙태 유도 약물의 제도적 도입을 중단하고, 태아와 임산부를 보호할 법적·의료적 체계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위기임산부와 한부모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복지와 사회적 안전망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독교 사학의 자율성을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사립학교의 공공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사학의 자주성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국회는 기독교 사학의 건학이념과 교육의 자주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교총은 교회가 세상을 화평케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갈등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화해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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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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