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알파인 월드컵 최다 승 기록 달성
29일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대회전에서 앨리스 로빈슨이 1분58초9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로빈슨은 통산 5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유럽과 북미 선수들을 제외한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로빈슨의 이번 성과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뉴질랜드는 1992년 이후 34년 만에 알파인 스키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다.
마영민, 세계청소년선수권 남자 단식 4강 진출
한국의 마영민이 29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2025 국제탁구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U-15 남자 단식 8강에서 에마누엘 오탈바로를 상대로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마영민은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다른 한국 선수들은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MLS컵 결승 진출
30일, 인터 마이애미가 뉴욕 시티를 5-1로 이기고 MLS컵 결승에 진출했다. 이 경기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결승에 오르게 되었고, 메시가 득점은 하지 않았지만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마이애미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 승자와 내달 7일 결승에서 맞붙는다.
플라멩구, 남미 챔피언 등극
플라멩구가 3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에서 파우메이라스를 1-0으로 이기며 통산 4번째 남미 챔피언에 올랐다. 후반 22분 다닐루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플라멩구는 이로써 브라질 팀 최초로 4번 우승을 기록하며, FIFA 인터콘티넨털컵과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국 남자 하키, 술탄 아즐란샤컵 첫 승 신고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29일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술탄 아즐란샤컵에서 말레이시아를 4-3으로 이기며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은 경기 초반 3-0으로 앞선 후, 마지막 피리어드에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현홍의 결승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30일 캐나다와 5-6위전을 치른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과 뉴질랜드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스포츠 선수들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로빈슨의 기록과 마영민의 4강 진출은 한국과 뉴질랜드 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참고자료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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