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장병들이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사고는 북한의 목함지뢰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진다. 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야당은 사건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고의로 현장조사를 지연시켰다면 명백한 이적 행위"라고 주장하며 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추석 연휴 핑계로 조사를 미루는 것은 증거 유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군과 정부의 초기 대응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사고 직후 군은 모호한 답변을 내놓았고, 기본적인 정보조차 공개하지 않아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군은 이번 사고가 2015년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는 다르다고 설명하며, MDL 근접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위험성을 강조했다.
현장 조사는 야당의 압박에 따라 조기 실시되었다. 군은 24일 현장조사 TF를 구성하고, 26일 사전조사를 거쳐 27일과 28일 본격적인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사고 당시 작전요원도 현장에 투입되었으며, 이들은 사고 여파로 정밀검진을 받은 후 현장에 복귀했다.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위험한 일을 빨리 안 한다고 다그치는 것은 장병들의 안전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군 내부에서는 과거 천안함 피격 사건을 언급하며 무리한 수색작업의 위험성을 상기하고 있다.


사진제공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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