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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G2A’, 10시간 동안 1만 5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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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 개 선교단체와 교회가 연합한 대규모 선교운동 ‘2025 G2A 집회’가 3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렸다. 집회는 정오부터 1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1만 5천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G2A’는 ‘Go To All’의 약자로, 모든 사람·민족·영역에 복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총체적 선교운동이다. 이번 집회는 ▲부흥(Revival) ▲부르심(The Call) ▲제자도(Discipleship) ▲열방(All nations) 등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 후에는 찬양과 말씀 선포, 그리고 청소년·복음전파·신학생/목회자·캠퍼스·일터·열방 등 6개 미션필드를 중심으로 한 기도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은 파송과 축도로 마무리됐다. 미국 코너스톤커뮤니티교회 프랜시스 챈 목사를 비롯해 움직이는교회 김상인 목사,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으며, 제이어스, 아이자야식스티원, 팀룩워십 등이 예배 인도를 맡았다. G2A ▲김상인 목사. ⓒ강혜진 기자 첫 강사로 나선 김상인 목사(움직이는교회)는 한국교회의 부흥 역사와 영적 유산을 소개하며, 다음 세대가 그 불씨를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와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고백을 인용하며 “부흥은 심긴 씨앗의 열매다. 초기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를 넘어 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우는 씨앗 심기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태복음 16장 18절의 ‘반석 위에 고백을 세우리니’라는 말씀은 건물이 아닌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공동체를 뜻한다”며 “오늘 함께한 3,401개 교회는 그 고백 위에 세워진 살아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부흥은 이미 시작됐다. 지금의 열매는 부모 세대의 기도와 순교자의 피, 심긴 씨앗의 결과”라며 “형식적 신앙이 아닌 살아 있는 믿음을 촉구한다. 성경은 성공이 아니라 승리를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가 이기는 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의 특징은 ‘애프터 액션(After Action)’을 통해 참석자들이 일상에서도 선교적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각 미션필드는 신앙적 결단 이후 실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사역자 및 단체와 연결했다. G2A ▲무대에 올라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한 청소년들. ⓒ강혜진 기자 청소년 미션필드에서는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학교마다 기도 모임이 세워지게 하소서”라는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했다. 주최측은 82개 도시에 ‘신앙의 광장’을 세우고, 전국 5,652개 중·고등학교에 기도 모임을 확산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참석자 연결 ▲기도모임 콘텐츠 제공 ▲지속 가능한 단체 소개 ▲안전한 신앙 환경 조성 ▲지역 교회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복음전파 미션필드에서는 초신자와 관심자를 대상으로 8주간 온라인 커리큘럼을 진행한다. 과정은 ▲복음전파 QT(1주) ▲복음을 발견하다(4주) ▲복음에 기준을 세운다(2주) ▲복음으로 살다(1주)로 구성돼 있으며, 강의와 활동을 통해 복음의 본질을 깨닫고 일상과 공동체 속에서 살아내도록 돕는다. 일터 미션필드에서는 2주마다 온라인 모임을 열어 ▲일터와 노동관 ▲일터와 소명 ▲일터와 선교적 삶 ▲일터와 선교 공동체 등의 주제를 다루며, 일터스쿨과 ‘2030 일터 콘퍼런스 & 게더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집회 현장인 제3홀에는 6개 미션필드 관련 ‘애프터 액션’ 안내 부스를 비롯해 신앙 상담 부스와 다양한 기독교 단체 부스가 운영돼 참석자들을 도왔다. G2A ▲뜨겁게 기도하는 참석자들. ⓒ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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