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교 비전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서울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두 개의 주요 행사에서는 기독교의 사회적 역할과 선교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이와 함께 이라크 모술에서 역사적인 교회들이 복원되어 재봉헌식이 진행되며, 기독교 공동체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
지난 10월 21일 서울 영등포 국회의원회관에서 기독교사회책임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는 ‘기독교 사회적 책임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사회적 책임은 예수님으로부터 온 명제”라며 교회가 사회에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태복음의 구절을 인용하며, 교회가 담을 넘어 사회의 고통을 함께 짊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독교사회책임의 강사근 장로는 “한국 사회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가 공의로운 사회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동호 목사는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양극화 등 여러 문제를 언급하며, 교회가 진리와 사랑으로 화해하고 희망의 빛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 비전 재확인
10월 20일부터 21일에 걸쳐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19차 목회자선교컨퍼런스에서는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하여 한국교회의 선교 비전을 논의했다. 구자민 목사는 소아시아 탐사 은혜 나눔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기쁨으로 누려야 한다고 전했다. 최바울 선교사는 인공지능 시대에 기독교 세계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회와 목회자들이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역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문창욱 목사는 “한국교회를 살리는 비결은 선교”라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할 때 한국교회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주를 위해 미친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라크 모술의 교회 복원
한편, 이라크 모술에서는 10년 전 이슬람국가(IS)에 의해 파괴된 두 개의 역사적인 교회가 복원되어 재봉헌식을 가졌다. 성토마스교회와 알타히라교회는 각각 7세기와 18세기에 세워진 유서 깊은 교회로, 이번 복원은 기독교 공동체에 희망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복원 작업은 국제기구와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교회 내부의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도 세심하게 복원되었다.

모술 칼데아 교구의 대주교는 이 교회들이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기독교 신앙의 상징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독교 공동체가 함께 일어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무리
한국 교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교 비전을 재확인하며,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라크 모술의 교회 복원은 기독교 공동체의 회복과 희망을 상징하며, 앞으로의 도전 과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참고자료
[1] christiantoday.co.kr
[2] christiantoday.co.kr
[3] christiantoday.co.kr
[4]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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