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의 해외여행, 교인 헌금으로 이렇게 사용해도 되나” > 교계뉴스

본문 바로가기

교계뉴스

소모임
마이홈
쪽지
맞팔친구
팔로워
팔로잉
스크랩
TOP
DOWN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

“노회의 해외여행, 교인 헌금으로 이렇게 사용해도 되나”

본문

RSS image

일과 시간에 카페, 영화관 방문한 흔적 버젓이 SNS에 올리는 모습들
최근에 P교단에서 목회하면서 회사를 경영하는 A목사의 글을 접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과거 필자가 B교단에 속해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목회를 할 때다.
1년에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즉 1년에 2회 열리는 노회에 맞춰 목사들이 단체로 해외로 여행을 가는 풍습이 있었다.
심지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노회 일정을 급하게 대충 마무리 짓는 일도 잦았다.
목사들 중에는 노회 때 가는 해외여행이 무척 기다려진다고 말하는 자들도 있었다.
문제는 목사들이 약 일주일 해외여행을 가면서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에는 꼭 ‘선교지 방문’이라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었다.
순진한 교인들이 보면, 자기네 목사가 무슨 진짜로 선교지를 방문해서 단기 선교 봉사라도 하는 줄 알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목사들이 단체로 그냥 해외에 나가 노는 것이다.
그리고 목사들이 해외에서 노는 경비를 전부 노회 재정으로 충당한다.
쉽게 말해 개교회에서 교인들이 낸 헌금을 쓴다.
나는, 그런 행태가 싫었다.
더 정확히 말해 그런 관행을 혐오하고 경멸했다.
뿐만 아니라 기회가 닿을 때마다 주변의 (노회 동료) 목사들에게 해외여행 관행과 상비부 회의 때마다 받아가는 거마비를 없애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면, 내 앞에서는 목사들이 “정말 맞는 말이다, 옳은 말이다” 맞장구를 치는 척하면서도, 뒤에서는 수군거리며 비난을 했다.
2.
목회자들이 글과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페이스북에서 보면, 분명 일과 시간(9시에서 5시 사이)인데, 목사들이 너무 자주 카페를 들락거리고, 유명 식당을 출입하고, 영화관에 가고, 레저시설을 방문하고, 멋진 풍광이 펼쳐진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자랑스럽게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을 아주 쉽게 본다.
나는, 그런 처신이 아주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 시간에 목사들들에게 월급을 주고, 후원하며, 선교비를 보내주는 교인들은 뼈가 아플 정도로 노동을 해서 그 돈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바꿔 말해서, 교인들은 고된 노동을 해서 목사들을 먹여 살리느라 마음 편하게 쉬지도 놀지도 못하는데 어찌하여 목사들은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시간에 여유만만하게 이리저리 배회하며 시간을 보낸단 말인가?
정녕 교인들에게 미안하지도 부끄럽지도 않단 말인가?
물론 목사들도 좋은 식당에 가서 밥을 먹을 수 있다.
좋은 관광지를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살려면 교인들 도움받지 말고 본인이 직접 노동을 해서 돈을 벌어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고 교회에서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목사들의 경우, 일과 시간에는 그런 곳에 무단출입하면 안 된다.
일과 시간에는 사무실을 지키든지, 전도를 나가든지, 외출을 하려면 그 용처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목사들은 이런 기본적 개념이 없다.
이리저리 배회하며 제 기분을 달래는 것이 목회라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필자가 목사들을 경멸까지는 아니어도 냉소하는 이유다.
‘목사들아, 너희 힘으로 직접 돈을 벌어보려무나.
그러면 고기 한 점 사 먹는 것도, 몇 번을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들겨봐야 할 것이다.’

물론 이 A목사의 글이 굉장히 과격하고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A목사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이런 글을 기록했는지 그 깊은 의도를 우리들 마음속에 흘려보내지 말고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필자는 이 글을 읽으면서 매일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꼭 던져봐야 하겠다.
“목사님!
스스로 돈벌어 본 적이 있으시나요?”
3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68 건 - 1 페이지

한국 아동과 기부 문화 확산의 새로운 전환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주최한 '2026 꿈엽서그리기대회'가 올해 20만 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대회는 아동들이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메시지를 지구 반대편 친구에게 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교육 캠페인이다.…

한국교회 장례문화와 신앙 교육의 재정립 필요성

한국교회 장례문화의 변화와 신앙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열린 포럼에서는 한국교회의 장례식 문화가 여전히 유교적 전통에 얽매여 있으며, 이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헌수 목사는 장례식을 '부활 천국으로의 환송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

한국교회의 연합과 글로벌 비전, 복음화 운동과 교육의 새로운 지평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복음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 있다. 이태희 목사는 2027년을 목표로 한 민족복음화 비전을 발표하며, 한국교회의 연합과 회개, 전도 운동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엘림재단은 18개국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다문화 사회를 위한 협력을 다짐…

종교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한국과 인도의 현안들

한국과 인도의 종교 공동체가 각각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의 종교 간 평등에 대한 논의부터, 한국의 자립준비청년 지원과 인도의 반개종법 시행에 따른 기독교계의 대응까지, 이들 각각의 사안은 종교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다…

한국교회, 해외선교비 과세 문제 해결을 위한 공청회 개최

한국교회가 해외선교비에 대한 세금 문제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7일 서울 노량진 CTS 컨벤션홀에서 ‘해외선교비 관련 세법 개정 대응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세법 개정으로 인해 선교비가 증여세 과세 대상에…

감리회 퀴어 신학 조사와 올리벳대학교 캠퍼스 발전, 고귀남 목사 석방 소식

한국 교계에서 최근 여러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의 퀴어 신학 관련 조사 결과 발표, 올리벳대학교의 리버사이드 캠퍼스 영구 토지사용 승인, 그리고 고귀남 목사의 석방 소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한국 교회와 미국 내 교회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

올리벳대학교 영구 토지사용 승인과 한국교회의 국제적 활동

올리벳대학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영구 토지사용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교육시설로서의 장기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 가족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접견한 일과 우크라이나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창배 선교사 가족의…

은혜제일교회 문화선교 프로젝트와 여성 목사 안수 논란

은혜제일교회가 문화선교 프로젝트 '매마토2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한 찬반 논란이 교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은혜제일교회 문화선교 프로젝트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은혜제일교회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한국교회, 남북한 영적 재건을 위한 느헤미야 연합기도회 시작

한국교회가 남북한의 영적 성벽을 재건하기 위한 연합기도운동을 시작했다. 에스더기도운동이 주최하는 '한국교회 국가기도 네트워크'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느헤미야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도모임은 각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하여 조국을 위해 기도…

한국 교계, 베네수엘라 긴급구호와 고귀남 목사 석방 소식 전해

한국 교계에서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긴급구호와 고귀남 목사의 석방 소식이 전해졌다. 예장 통합 총회는 기아대책에 5천만 원을 전달하여 베네수엘라 주민들의 생존과 건강을 지원하고, 고귀남 목사는 미국 이민 구치소에서 6개월간의 억류를 끝내고 석방되었다. 이와…

초교파 연합수련회에서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민족 복음화 다짐

소생문막생명목회영성원이 주최한 초교파 연합수련회가 2023년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 원주시 문막읍 소생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한국 전역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

[오늘의 뉴스종합] 한미동맹 강화와 기독교적 가치 실현, 폭염 속 나눔의 실천

한국기독인총연합회는 미셸 박 스틸 미국 대사의 대한민국 부임을 환영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대사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국의 협력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대사의 첫 일정이 기도로 시작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

아르헨티나 미성년자 호르몬 치료 논란과 한국교회 선교사 지원 방안, AI 활용 지침 발표

아르헨티나에서 미성년자 호르몬 치료를 제한하는 법원의 결정이 교계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한국교회에서는 선교사와 미자립교회 목회자의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연금복지 모델이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의 기독교 기술 전문가들이 교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기독교 공동체와 청년 지원 사업, 다양한 이슈 부각

이대호가 첫 CCM 정규앨범을 발매하면서 기독교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또한,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이 신성모독 혐의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기아대책이 청년 인턴십 사업을 통해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기독교 공동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성료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제63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가 8월 5일 성남 중원구의 분당 횃불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였다. 기도회 개요 이번 기도회는…

이곳의 광고주를 모십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광고효과!

광고문의 : admin@hoju-korean.com.au

게시판 전체검색
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