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10월 2일 서부전선 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이들은 논평에서 북한의 소행으로 인한 정전협정 위반 표현이 어렵지 않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교회언론회는 역사적으로 안보의 실패가 국가의 멸망으로 이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경제와 문화가 발달하더라도 안보 의식이 결여되면 국가의 운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국가의 안위를 결정할 안보 의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9월 21일 서부전선에서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가 폭발해 여러 장교와 부사관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이를 북한의 소행으로 보고하고 책임을 묻기까지 9일이 걸렸다고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북한이 한국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지뢰를 매설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군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부상 장병들에 대한 언급만 하고 북한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의 안보 의식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정부의 반응이 미온적이며, 군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교회언론회는 정부가 군을 정치화하지 말고,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강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군이 정치적 판단을 하지 않고, 국가의 안보에 대한 강한 신조를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평화를 주장하는 이들이 강력한 전력과 국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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