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바이어하우스학회 정기 심포지엄이 10월 2일 서울 용산구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언론인이 바라본 북한선교, 성경적 해답은 무엇인가?’이다.
심포지엄 오전 1부에서는 김관상 전 C채널 회장이 ‘언론인이 바라본 북한(통일) 선교, 무엇이 문제인가: 주류 언론 보도 행태 분석과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김 전 회장은 북한선교 관련 언론 보도가 1990년 남북 대화 국면에서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태우 정부 시기에는 여러 종교 기관에서 북한선교 관련 보도가 이루어졌으나, 김대중 정부 시기부터는 민간 교류의 한계로 보도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주류 언론이 북한선교 기사를 다루지 않는 이유로 공정성과 중립성을 강조하며, 종교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화부 내 종교 담당 기자의 위상이 낮아 북한선교 기사가 소홀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선교 보도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기도와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일하실 때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후 2부에서는 유영대 대변인이 ‘기독교 언론과 SNS를 통해 본 한국교회의 통일선교 인식: 분단 80년, 복음·평화·화해의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의 새로운 통일선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유 대변인은 기독 언론이 통일선교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이지만,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변화의 과정을 추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 통일선교의 다양한 관점을 언급하며, 언론의 역할이 서로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 관련 콘텐츠의 사실 확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정직하게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이승구 교수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개회예배에서는 오성종 교수의 설교가 있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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