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한국CCC를 창설한 故 김준곤 목사가 미국 나성제일교회에서 설교목사로 역임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 사실은 김준곤 목사를 보좌한 김철영 목사가 이성우 목사로부터 전해 듣고, 김광삼 목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김철영 목사는 김준곤 목사가 1962년 간사수련회에서 영적 각성 운동을 일으키고 민족 복음화 비전을 품고 사역을 확산하던 중, 1967년 재정적 어려움으로 미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LA에서 지내던 중, 1967년 4월에 나성제일교회 설교목사를 맡았으며, 김준곤 목사와 또 다른 목사가 번갈아 가며 설교를 했다고 전했다.
김철영 목사는 당시 CCC 제자들이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제자들이 김준곤 목사에게 교회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준곤 목사는 교통사고를 당한 후, 1968년 7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 돌아온 김준곤 목사는 1968년 8월 CCC 학사출신 108명과 함께 '나사렛형제들'을 창단하고, 민족복음화운동을 위한 여러 활동을 전개했다. 김철영 목사는 김준곤 목사가 미국에 남아 제자들과 함께 교회를 시작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었을지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사진제공 : 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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