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중앙침례교회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PJBC 셀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파키스탄 펀자브 주의회는 아동결혼 제한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행사와 법안 통과는 각각 한국과 파키스탄에서의 교회와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다.

포항중앙침례교회의 셀 컨퍼런스

포항중앙침례교회는 담임 김중식 목사의 주도로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회 PJBC 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교회는 이렇게 세웁니다’로, 전통적 교회에서 셀 교회로 전환한 경험과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 측은 셀 교회 전환 이후 불신자의 구원과 성도들의 삶의 변화가 실제적인 열매로 나타났다고 강조하며, 부모의 신앙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포항중앙침례교회가 지난 30년간 이어온 셀 사역의 노하우와 목회 경험을 나누며, 지역교회가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목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셀 모임 현장을 참관하고 사역 운영 방식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담임목회자 부부 50가정이며, 신청은 5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는 포항중앙침례교회이며, 참가비는 가정당 30만 원이다.

파키스탄 아동결혼 제한 법안 통과

파키스탄 펀자브 주의회 핵심 상임위원회가 기독교인 및 기타 소수종교 소녀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번 법안은 ‘2026년 펀자브 아동결혼 제한 법안’으로, 일부 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결되었다. 이 법안은 남성과 여성의 법정 최소 결혼 연령을 모두 18세로 통일하고, 아동결혼을 중대 범죄로 규정하여 강력한 처벌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미성년자 결혼을 체결·조장·홍보한 개인에게 최대 7년 징역형과 최대 100만 파키스탄 루피의 벌금형을 부과하며, 혼인 등록 담당자가 미성년자의 혼인을 등록할 경우에도 최대 1년 징역형과 10만 루피 벌금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아동결혼으로 인한 동거는 아동학대로 간주되어 5~7년 징역형과 최소 100만 루피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다.

시민단체들은 이번 법안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성별에 따른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법안이 종교의 자유에 대한 헌법적 보장을 침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예외 조항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법학상 사춘기에 이르면 결혼이 가능하다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마무리

포항중앙침례교회의 셀 컨퍼런스와 파키스탄의 아동결혼 제한 법안 통과는 각각 한국과 파키스탄에서의 교회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두 사건은 지역 사회와 교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의 진행 상황이 주목된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