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가 3월 30일 로버트 저메인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순교 담론을 조명하는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미래세대선교회는 선교 훈련 프로그램인 파루시아 리더십 미션스쿨 12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 개신교 최초의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의 유산을 되새기고, 그의 순교가 한국 교회에 미친 영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마스 선교사 순교 담론의 재조명

총신대학교 신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포럼은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2세기 담론을 학문적으로 성찰하고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포럼 1부는 태준호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성규 총장의 설교와 함께 진행되었다. 박 총장은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가 한국 교회의 기초가 되었음을 강조하며, 순교의 정신을 통해 한국 교회가 다시 살아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포럼에서는 여러 발제가 이어졌다. 이은선 명예교수는 해방 이전의 토마스 선교사 순교 담론 형성 과정을 설명하며, 정부와 민간 기록 간의 차이를 지적했다. 그는 초기 개신교 선교사들이 토마스의 죽음을 조심스럽게 다루었다고 언급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죽음이 신앙적 의미로 재해석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식 교수는 토마스 선교사의 내한 활동과 한국 기독교인의 인식 변화를 다루었다. 그는 토마스의 입국 목적이 복음 전파였음을 강조하며, 그의 희생이 한국 교회 성장의 중요한 토대가 되었음을 재확인했다. 하광민 교수는 북한에서의 토마스 선교사 순교 사건에 대한 담론과 북한 선교의 실천적 접근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세대 선교 훈련 프로그램

FGMI 미래세대선교회는 오는 상반기 파루시아 리더십 미션스쿨 12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성경적 세계관과 세계 선교의 흐름을 배우고, 소그룹 활동과 예배를 통해 교회 공동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훈련은 8주에서 9주간 진행되며, 이론 교육 외에도 직접 선교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미래세대선교회는 이번 훈련이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선교적 사명을 확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임을 알렸다. 훈련 커리큘럼은 성경적 역사, 이슬람 선교, 미전도 종족 입양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마무리

한국 교회는 순교자 토마스 선교사의 유산을 기념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선교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교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참고자료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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