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2066년까지 인구가 4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최근 발표된 세대 간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인구는 증가하겠지만 출생률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66년까지 여성 1인당 출생률은 1.44명에서 1.34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85세 이상의 인구는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적으로는 가계 자산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이익을 경험할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과 생활 수준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장기 생산성 성장률 전망치인 1.2%는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보고서는 2066년까지 평균 수명이 여성은 89.5세, 남성은 86.1세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고령화로 인해 노동 인구 비율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세수에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소유 문제도 중요한 주제로 다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소유율이 1981년 수준을 유지했다면 현재 25세에서 34세 사이의 25만 명이 자가 주택을 소유했을 것이라고 한다. 주택 가격 상승은 세대 간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세금 혜택이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인공지능의 경제적 및 사회적 영향도 언급되었다. 보고서는 인공지능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일자리 대체에 대한 우려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는 인공지능의 혜택을 널리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2066년까지 건강 지출이 GDP의 4%에서 6.2%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고령화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은 불확실하지만, 주요 도시에서의 열 스트레스가 농작물 수확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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