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의 자이언트 판다가 중국 청두에서 애틀랜타, 조지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는 중국과 미국 정부 간의 협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조치이다.
중국의 시진핑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3일간의 정상 회담 중 판다들이 애틀랜타에 도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판다의 애틀랜타 동물원 대여는 시 주석의 미국 방문에서 나온 몇 가지 구체적인 결과 중 하나로, 두 나라 간의 오랜 갈등에 대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애틀랜타 동물원은 2024년에 마지막 판다를 보내고 이후 판다가 없는 상태였다. 이번 협정은 4월에 발표되었으나 구체적인 날짜는 없었다.
이번에 애틀랜타 동물원으로 대여되는 판다는 핑핑과 푸샹이라는 두 마리의 성체 판다로, 10년 동안 대여될 예정이다. 두 판다는 2020년에 태어났으며, 청두의 자이언트 판다 번식 연구 기지에서 사육되었다. 핑핑은 수컷으로 눈 주위에 어두운 검은 원이 있으며, 푸샹은 암컷으로 이마가 약간 튀어나온 특징이 있다.
중국은 판다를 외교의 일환으로 활용해 왔으며, 판다 대여 프로그램은 우호의 표시로 사용되고 있다. 시진핑 대통령은 이번 대여 프로그램이 "중국과 미국 간의 우정의 예"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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