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의 최원준이 203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최원준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에서 5회말과 7회말에 각각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1안타를 기록 중이었던 그는 5회말에 2루타를 쳐 시즌 202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2024년 빅터 레이예스가 세운 종전 최다 기록을 넘어섰다. 이어 7회말에는 좌전 안타를 추가해 203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최원준은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3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5회말에는 삼성 선발 원태인의 초구 커브를 공략해 2루타를 날렸고, 이로써 시즌 40번째 2루타를 기록하며 이 부문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레이예스도 202안타를 기록하며 최원준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최원준은 지난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200번째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KT는 3경기, 롯데는 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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