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하며 8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KT는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시즌 성적은 88승 5무 49패가 되었다. 삼성은 83승 3무 55패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최원준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지난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KBO리그 역대 3번째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후, 이날 경기에서 안타 3개를 추가하여 총 204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날려 타이 기록을 세운 후, 7회말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터뜨려 신기록을 작성했다.
KT의 선발 소형준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3패)을 기록했다. 삼성의 선발 원태인은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으나,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해 시즌 9패(7승)를 기록했다.
KT는 2회말 류현인의 내야안타와 허경민의 2루타로 만든 2, 3루 찬스에서 조대현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6회말 허경민의 중전 적시타와 8회말 최원준의 적시타, 그리고 힐리어드의 그랜드슬램으로 점수를 추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5로 승리하며 시즌 77승(1무 63패)을 기록, 4위를 확보했다. LG의 선발 임찬규는 5이닝 6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두산은 4연승에 실패하며 5위(73승 5무 65패)로 마감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를 5-3으로 이기며 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시즌 50승(4무 90패)을 기록했으며, 한화는 시즌 82패(57승 4무)를 당했다.


사진제공 : 뉴시스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