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이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인 204안타를 기록했다. 최원준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이 성과를 달성했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201안타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202안타로 종전 기록을 세운 빅터 레이예스의 기록을 넘어섰다. 그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를 날려 최다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뤘고, 7회말에는 좌전 안타를 터뜨려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 8회말에는 좌중간으로 굴러가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최원준은 레이예스의 존재로 인해 기쁨이 반감된다고 밝혔다. 레이예스는 이날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서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안타 수를 203개로 늘렸다. 최원준은 레이예스가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최원준은 "혼자 200안타를 넘기고 기록을 세웠다면 크게 와닿았을 것 같은데, 곧 깨질 기록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레이예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는 2014년 서건창이 세운 국내 타자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넘어선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최원준은 "200안타를 넘긴 것은 확실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한 시즌에 200안타를 친 선수가 두 명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이예스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거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원준은 "200안타를 넘기고 신기록을 쓴 것이 40홈런보다 더 보기 드문 기록 아니겠나"라며 안타 기록도 주목받기를 희망했다.
이날 최원준은 안타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팀 순위가 정해진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록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준은 KBO리그에서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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