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이 KBO리그에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원준은 5회말과 7회말에 각각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안타 수를 203개로 늘렸다. 이는 2024년 빅터 레이예스가 세운 종전 기록인 202개를 넘어서는 성과다.
최원준은 이날 경기 전까지 137경기에서 타율 0.352, 9홈런, 72타점, 27도루, 123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그는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2020년에는 123경기에서 타율 0.326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타율 0.242로 부진을 겪었다.
최원준은 지난해 7월 KIA에서 NC 다이노스로 트레이드된 후 KT에 합류했으며, 이후 압박감을 덜어내고 안정적인 타격을 선보였다. 그는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200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단일 시즌 200안타를 달성한 역대 3번째 타자가 되었다.
최원준은 FA 계약을 체결한 직후, KT가 자신에게 좋은 계약을 해주었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의 활약으로 KT의 최원준 영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사라졌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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