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을 무단으로 떠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의 마찰을 인정하며, 감독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에 다시 소집된다면 언제든 출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전에서 결장한 후 2일 덴마크전을 앞두고 팀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제수스 감독이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에게 30분 정도 뛸 수 있는지를 물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회복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5일 경기에만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하프타임부터 몸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날두는 제수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향해 공격적인 발언을 한 것에 실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팀에 남아 있는 것이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축구협회(FPF)가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주장인 만큼 가중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것은 아니며, 앞으로도 포르투갈을 위해 더 많은 경기를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포르투갈은 9~10월 A매치 일정을 4연승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4조에서 1위에 올라 있다. 포르투갈은 내달 15일 덴마크와, 18일 웨일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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