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시미즈)이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서 후반 15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한국 대표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훈은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선발 출전하였고,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함께 출전했다.
오세훈은 이전 에콰도르전, 우루과이전, 베네수엘라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각각 15분, 18분, 5분만 뛰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기회를 잘 살렸다. 그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인범(포르투)과 송민규(나시오날)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여 득점에 성공했다. 이는 2024년 11월 14일 쿠웨이트전 이후 691일 만의 득점이다.
오세훈은 2022년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한 이후 일본 프로축구 J1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 초 홍명보 전 감독 체제에서는 대표팀과 멀어졌다. 그러나 올여름 친정팀으로 복귀한 후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 종료 후 믹스트존에서 오세훈은 "골을 넣어서 기쁘지만, 개인적으로는 팀 승리가 더 기쁘다"며 동료들과의 경쟁을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과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은 후 하트 세리머니를 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오세훈은 앞으로도 득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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