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으로 권순찬 감독을 선임했다. 정관장은 6일 차기 시즌을 이끌 신임 사령탑으로 권 감독을 공식 발표했다.
권순찬 감독은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선수 은퇴 후에는 고교 지도자를 거쳐 우리캐피탈, 대한항공, KB손해보험 등에서 코치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KB손해보험과 흥국생명에서 남녀 프로배구 감독을 역임하며 폭넓은 지도 경험을 쌓았다.
정관장은 권 감독의 선임 이유에 대해 "소통을 바탕으로 팀워크를 구축하고, 분석에 기반한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단 관계자는 권 감독의 풍부한 지도 경험과 선수 육성 역량,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이 팀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찬 감독은 "정관장의 감독을 맡게 돼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며,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어 팀이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지난 시즌을 리그 최하위로 마무리했으며, 올해 1월 소속 코치의 부적절한 행위로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코치는 논란 직후 사직서를 제출하고 팀을 떠났고, 고희진 전 감독도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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