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진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진미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1~5차 시기 합계 363.80점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 선수들이 차지했다. 금메달은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천위시가 432.65점으로 획득했으며, 은메달은 루웨이가 385.40점으로 수확했다. 천위시는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진미는 이번 대회에서 첫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두 번째 메달을 따냈으며, 앞서 김미래와 함께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조진미의 동메달은 북한의 이번 대회 18번째 메달이다.
북한의 김미화는 300.05점으로 4위에 올랐고, 한국의 김나현과 문나윤은 각각 7위와 8위에 그쳤다. 김나현은 262.80점, 문나윤은 259.90점을 기록했다.
한국 다이빙은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김영택과 신정휘는 각각 373.30점과 357.25점을 기록하며 4위와 7위에 머물렀다. 남자 3m 스프링보드 금메달은 왕쭝위안이 494.40점으로 차지했으며, 은메달은 정자위안이 419.75점으로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왕쭝위안은 남자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와 1m 스프링보드에서도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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