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25m 권총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팀은 봉서린, 오예진, 양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8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 사격장에서 열린 본선에서 각각 581점, 579점, 575점을 기록했다.
단체전 메달은 결선 없이 본선에서 기록한 점수를 합산하여 결정되며, 한국은 총합 1735점으로 1위 중국에 8점 뒤진 2위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메달은 한국이 해당 종목에서 2023년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속으로 획득한 것이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를 제외하면,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각각 동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하여 4연속 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봉서린은 개인전 결선에 진출했으나 8위에 그쳤고, 양지인은 본선 17위로 조기 탈락했다. 오예진도 본선에서 10위에 머물며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은 항소 끝에 결선에 진출하여 38초4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은 나마디 조엘진,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이재성, 서민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선에서 3위로 입상했다.
다이빙 종목에서도 한국은 두 개의 메달을 추가했다. 김영남은 남자 1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김수지는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팀 라구에서 동메달을 확보했으나, 더블 종목 준결승에서 베트남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모수민은 크라쉬 여자 78㎏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크라쉬 역사상 첫 여성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배드민턴에서는 안세영이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결승에 진출하였고, 여자 복식의 백하나-이소희 조도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남자 복식의 김원호-서승재 조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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