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대만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포함한 3안타 5타점으로 팀의 콜드승을 이끌며 2연패를 향한 기세를 올렸다. 동시에 한국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꺾고 4위로 올라서며 봄 배구의 희망을 키웠고, 프로농구 LG는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핸드볼 SK호크스는 인천도시공사의 14연승을 저지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오타니의 역대급 활약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조별리그에서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는 대만과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3-0 콜드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한 뒤, 2회에는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쳐내며 일본의 대량 득점을 이끌었다. 그는 3루타 하나를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일본은 이번 경기에서 총 13안타를 기록하며 대만을 압도했고, 오타니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부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우리카드의 반격과 봄 배구 희망

한국 남자 프로배구에서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4위로 올라섰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리카드는 알리의 28점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우리카드는 2세트부터 반격에 성공해 연속 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의 승점 차를 1점으로 줄이며 준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높였다.

LG의 선두 수성

프로농구에서 LG는 현대모비스를 83-75로 이기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아셈 마레이가 25점 19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고, 유기상이 19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의 35점에도 불구하고 연패에 빠지며 8위에 머물렀다. LG는 이번 승리로 2위 정관장과의 간격을 3.5게임 차로 벌리며 리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SK호크스의 극적인 승리

핸드볼 SK호크스는 인천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28-24로 승리하며 14연승을 저지했다. 청주에서 열린 경기에서 SK호크스는 박지섭의 6골과 지형진 골키퍼의 17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요셉이 7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지형진은 통산 900세이브를 달성하며 MVP로 선정되었고, SK호크스는 이번 승리로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마무리

이번 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오타니의 맹활약과 우리카드, LG, SK호크스의 승리가 돋보였다. 각 종목에서의 성과는 한국 스포츠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참고자료
newsis.com

@호주코리안닷컴 편집실